테슬라사랑 / / 2023. 3. 13. 11:54

테슬라 주식투자 지금 해도 괜찮나

테슬라 주식이 답이라는 사람도 있고 이제 끝났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어디에 줄을 서야 하지?


1. 테슬라 누가 얼마나 샀나?

 

작년 한 해 개인 투자자들이 약 17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0조 원의 테슬라 주식을 매수했다.
그런데 올해 들어 1,2월 두 달 동안 이에 버금가는 수량의 주식을 매수했다.

기관들은 올랐다 내렸다 하는 사이 매매를 통해 차익을 남기기에 어쨌든 뉴스를 터뜨리며 파도놀이를 즐긴다.
개인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심한 변동성의 파도에 빠져 물을 먹고 허우적거리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우상향 하는 패턴을 경험을 통해서 배웠다.
그러기에 이번에는 예전에 볼 수 없었던 강한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바닥을 확인해 주고 있는 것이다.

테슬라의 생산이 곧바로 매출로, 연 50%에 달하는 실적이 증명하기에 개미들의 쏠림에 딴지를 걸 수가 없다.

 

2. 지금 투자해도 되나?


지금 자동차 업계는 너나없이 실적이 줄어들고 생산을 줄이고 있는데 오직 테슬라만이 높은 성장성과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높은 수익률이란 자동차 산업의 평균 수익률이 5~6%대라면, 테슬라의 수익률은 25% 전후로 큰 차이가 난다. 값을 내려도 그만큼 또 생산비용을 줄이고 있어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더 많은 대량생산이 이루어지고 있기에 규모의 경제로 생산단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테슬라를 부정적으로 보는 애널리스트들은 일론 머스크가 말만 늘어놓고 실재로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고 기사를 만든다.
완전자율운행이라든가, 로봇택시 같은 오래전부터 얘기한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는 데에 강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사기꾼이라 말하기도 한다.

3. 긍정적인 팩트


그런데도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를 신봉하는 테슬람들은 그에게 보내는 신뢰를 철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아직 이루지진 않았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쩌니 저쩌니 해도 실적이 팩트로 뒤받침되고 있다.

기가팩토리도 계속해서 지어나가고 있고, 에너지 사업, 보험사업도 계속해서 확장 중에 있다.
그 확장이 억지로 만들어내는 확장이 아니라 감당할 수 없는 수요에 밀려 확장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차량생산도 에너지 사업도 적어도 2년간의 주문예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하니 무슨 의문이 있으랴.

중요한 것은 2035년 전후로는 미국과 유럽 중국 심지어는 태국까지 연료기관 자동차 생산금지를 법으로 정했다. 그런데도 아직 전기 자동차의 점유율은 10%에도 미치지 않는다.

테슬라의 확장 여력이 향후 20년은 보장됐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수요도 그만큼 몰려있고, 더군다나 미국의 IRA 법으로 생산하는 모든 차량과 배터리에 정부에서 주는 보조금까지 확보해 놓은 상태다.

과거에 아마존이나 애플의 역사에서 200배 300배의 상승을 만들어 낸 것처럼 이제 막 문을 연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갈 테슬라를 기대해본다.

최근 확정된 멕시코 공장을 세께 최대의 공장으로 9개월 안으로 완공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는 과거 상하이공장을 그 속도에 지었기에 허풍이 아닌 실제로 가능한 일이라 본다.
그렇게 되면 더 많은 생산량, 더 많은 판매량, 더 많은 실적이다.

투자자들이 고려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며, 우리 개미 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팩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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