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메가팩과 파워월 그리고 파워팩

자동차 회사로만 알고있는 테슬라를 에너지기업이라고도 부른다.

테슬라의 자동차 산업 이외에 에너지 사업 메가팩과 파워월 그리고 파워택에 대해 쉽게 알아보자.

테슬라의 메가팩

1. 메가팩(Mega pack) 

메가팩이란 테슬라가 생산하는 대규모 대용량 배터리로  태양광이나 풍력 등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 저장하는 저장 탱크이다.
지역의 대체 발전소 역할을 하는 대규모 저장 시설이다.

 

최근 메가팩 한 개당 154만 달러에서 240~270만 달러로 올랐고 생산능력은 1년에 10,000개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2021년에 4 GWh 생산하던 것이 생산공장이 완비되고 2023년엔 4 GWh를 생산할 예정이다.

텍사스, 알래스카, 호주 빅토리아 주에서 현재 상용화가 되고 있다.

또한 영국과 호주 뉴멕시코주 등에서 대규모 메가팩 프로젝트가 건설 중에 있고,  2년 치의 예약 2024년 4분기까지의 주문이 마감된 상태이다.

2016년 출발 이후 연평균 65%의 성장률을 보여준다. 수요가 밀리니 금액도 최근에 또 올렸는데도 불구하고, 유럽과 호주 등 많은 나라에서 점유율 1위로 안전성과 확장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으로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2022년 에너지 부문은 테슬라 전체수익의  5월 전체매출의 5% 비중을 차지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테슬라 에너지가 장기적으로는 전기자동차 부문을 능가할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2. 파워월(Power Wall)

파워월은 테슬라가 생산하는 가정용 배터리이다.

가정용 송전 전기를 저장하고 태양광 패널로부터 생산된 전기를 저장해서 정전 혹은 전력요금이 비쌀 때 저장된 전기를 꺼내 쓸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물론 그들이 생산한 전기자동차의 충전을 이 파워월을 통해서 하는 것이다.

낮에 받아 놓은 태양 에너지를 이 파워월에 저장하고 밤에 연결해 충전한다.

특히 미국은 대도시를 벗어나면 사막 같은 오지에 외따로 떨어져 사는 가정도 많다.

좁은 한국 땅에도 전기가 못 들어가는 집이 있는데 그 넓은 땅덩어리 2%만이 개발되었다는 미국 땅이다.

라스베이거스가 사막 한 복판에 건설된 환락의 도시라고 하는데 가는 길에는 비포장에 전기 없이 오두막 같은 집들이 허다하다.

 

이런 집에도 자동차는 또 필수로 있어야 한다.

이런 집들에게는 파워월의 시설이야말로 유선전화기에서 무선 스마트폰을 갖게 되는 것과 같다.
한 마디로 벽에 설치한 에너지 저장고다. 2022년 최근까지 미국 내 25만 가구에 설치되었다.

깨지지 않는 파워루프(Power Roof), 태양광 패널, 파워월의 조합의 완성으로 2023년 이후 테슬라의 에너지 사업의 비중이 더 커질 전망이다

3. 파워월의 업그레이드 기업용 파워팩(Power Pack)

세 번째의 저장 시설은 기업용, 공공시설용의 중 규모의 파워팩이다.

일론 머스크는 파워팩 1억 9천 개로 미국 내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고, 20억 개로 전 세계의 모든 운송과 난방 전기차에 쓸 수 있다는 계산을 내놓았다.

이 수치에 도달하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시설이 필요할지 가늠이 안된다.
하긴 메가팩, 파워월과 함께 파워팩을 계산해야 할 것이다.

또한 테슬라라는 회사는 이 산업에 선두에 있다는 것이지 산업 전체를 책임지라고 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의 철학과 시대적 가치가 맞다면 테슬라 외에도 많은 기업이 뛰어들 것이니 우리는 걱정을 안 해도 되겠다.

역시 모든 에너지 팩들의 최근에 가격을 인상하면서 테슬라의 전기차를 비롯한 모든 생산품을 가격을 올리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때로는 내리기도 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서도 전기자동차 못지않은 시장 지배력을 가지고 가격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위치가 되었다.

테슬라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전환을 목표로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생산 비축하고 이를 활용함으로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나아가 그의 원대한 꿈은 탄소제로의 청정 지구와 청정에너지로 우주를 여행하고 개척하는 신 인류 문명의 선구자가 되기를 원하는 것 같다.